권이네 이야기
만 27개월된 궈니의 냉정함.
Joey
2009. 6. 29. 14:42
길었던 휴가의 마지막날, 일요일 저녁.
세 식구가 한가롭게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가요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가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연이어 '소녀시대'가 나오는 광고 2편이 나오더군요.
괜히 장난기가 발동하여 멍하니 TV 광고를 바라보던 궈니에게 한마디 던져봤습니다.
"궈니야, 저 누나들이 이뻐? 아니면 엄마가 이뻐?"
"저 누나들."
"-_-;;;"
한두시간 뒤에 다시 물어봤습니다.
"궈니야, 아까 TV에 나오던 그 누나들이 이뻐? 아니면 엄마가 이뻐?"
"그 누나들."
아빠는 웃었고, 엄마는 잠시 절망했습니다.
냉정한 녀석입니다.
원래 어릴때는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이쁘지 않나요?
아빠는 엄마가 더 이쁘단다...
세 식구가 한가롭게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가요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가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연이어 '소녀시대'가 나오는 광고 2편이 나오더군요.
괜히 장난기가 발동하여 멍하니 TV 광고를 바라보던 궈니에게 한마디 던져봤습니다.
"궈니야, 저 누나들이 이뻐? 아니면 엄마가 이뻐?"
"저 누나들."
"-_-;;;"
한두시간 뒤에 다시 물어봤습니다.
"궈니야, 아까 TV에 나오던 그 누나들이 이뻐? 아니면 엄마가 이뻐?"
"그 누나들."
아빠는 웃었고, 엄마는 잠시 절망했습니다.
냉정한 녀석입니다.
원래 어릴때는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이쁘지 않나요?
아빠는 엄마가 더 이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