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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Google. I envy You......



"Some analysts question how Google plans to make money back from all of the money it is spending to research and develop this new technology.

Schmidt said that as long a the new technology drives people to the Internet, it doesn't have no necessarily pay for itself. There are numerous products that Goole has offered without charging. "We do not require each project to be profitable," he said, but if the product is "making the Web a better place," then ultimately, he said, that is good for Google.

Analysts doubted Google's approach. "New innovation from Google is exciting, but without a business model next to it, it is pretty much a non-event," said Chowdhry. "Its innovation in vacuum.""

- CNNmoney.com

Google은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많은 '공짜' 서비스를 위해 엄청난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걸까? IT Bubble이라는 엄청난 혼란을 겪어본 투자자들은 수익성이 없는 사업모델을 의심하고 있지만, Google의 쉬미트 아저씨는 "Web이 더 좋은 세상이 되면 그게 Google에 좋은거다"라고 일축해 버립니다.

뚜렸한 사업모델이 없고, 수익원이 없이 Funding한 자금으로 쓰잘데기 없는 서비스만 만들어 대던 기업들이 판을 치던 IT Bubble때와는 달리, Google은 그 혼란속에서 수익성이 있는 뚜렸한 대안이었던 검색광고 시장을 장악했고, 소위 1등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의 발언은 그런 1등의 자신감일까요? Google이 진정 바라는 것은 Web이 더 좋아지고, 더 좋아진 Web 속에서 사람들이 더 머물기만 한다면 결국 Google의 근원적인 수익원인 검색광고로의 유입이 더 커질거다... 이런 단순한 논리인데 그 뒤에 무언가 거창한 것이 있지 않을까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수익성있는 하나의 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그 사업의 확장을 간접적이고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구하는 방식, 즉 앞서 표현해본 단순한 논리에 따른 사업방식을 취하는것 같이 보입니다만......

틈나면 구글에 관한 책이라도 한권 사봐야겠습니다.

암튼, 정말 부러운 것은 검색광고라는 확실한 Cashcow를 확보하고, 여기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면서도 남는 잉여자원과 현금흐름을 수많은 "?"를 마구 찍어내는데 사용할 수 있는 그런 Google의 지금의 사업행태입니다.

저도 통장에 수백억이 있어서, 이자만으로도 지금의 연봉의 몇배씩 되는 수익이 창출되면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들... 뭐 대부분 쓸데없는 일들이겠지만...을 하면서 살아볼텐데..... Google처럼.. 이러면 핵심역량이란게 없는건가?? 암튼... 참 불건전한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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