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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행복 행복은 '할일이 있는 것, 바라볼 희망이 있는 것, 사랑할 사람이 있는 것', 이 세 가지이다. - 중국 속담. (어느 신문기사에서...) 할일이 있고, 사랑할 사람이 너무 많고, 바라보는 희망도 있어 행복하다. 다만, 가끔씩의 불안함과 불안정한 느낌은 희망이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 때, 나에게 찾아오는 것 같다. 더보기
너무 작은 아이...... 우리 유영권 군이 태어난지 어느덧 2~3주가 지났습니다. 얼마전만 해도 정말 작고, 아프고, 약하고 했지만, 이제는 엄마 젖을 힘차게 찾아먹을 정도로 건강해 졌습니다. 아직도 너무 조심스럽기만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아이가 곁에 있다는 사실이 현실처럼 느껴지고, 마냥 조심스레 바라보기만 해야하는 존재가 아닌, 저와 제 와이프에게 안기고, 기대고 기쁨을 주는 큰 존재로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점점 커져 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퇴원, 그리고 조리원 첫날 우리 '포리' 병원에서 조금 아팟어요... 웅... 웃기게 나와버렸당.. 빵긋 웃어야 되는데... 하지만 금방 건강해져서 엄마랑 조리원으로 왔어요...... 그리구 새 침대에서 코~ 자요...... 엄마 아빠는 모두 피부가 검은 편인데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 너무 뽀얗다고...... 신생아인데 이렇게 뽀얗고 이쁘다고 철없이 좋아했습니다. 아파서 창백한 건지도 모르고...... 아무리 병원에서 신생아들 이러는 경우가 반반이라고 해도 너무 걱정되고 간호사들이 성의없어 보여 울컥하고...... 그래도 결국은 건강해져서 퇴원하고 조리원으로 와서 잠들었답니다. 너무 다행이죠. 우리 포리...... 아프지말고 건강해야 되~ 저도 어릴때는 참 약한 몸이었는데...... 그런 자식을 둔 부모맘을 1%는 이해하게 된 .. 더보기
포로리 태어나다. 예정일보다 1주일 빨리, 태어나 세상 빛을 보게 된 우리 영원이...... 새벽 6시 전후해서 난 공항으로, 그리고 와이프는 병원으로. 그리고 출장비행기 출발시간 대략 20분전의 전화통화. 다시 병원으로. 병원에서 10여시간을 보낸 뒤, 세상 빛을 본 우리 영원이.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하루정도 아픈 모습으로 멀리서만 봐야했지만 금방 건강하게 돌아온 우리 영원이도 고맙고, 13시간동안 병원에서 영원이 태어날때 까지 한번도 화내지 않고, 아픔 잘 참아준 우리 화석이도 고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