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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기상추 비빔밥 - -- 초간단 아기상추 비빔밥 레시피... 1. 먹을만큼의 밥을 준비한다. 2. 잘 다듬어진 아기상추를 먹을 만큼 깨끗이 씻어 1.의 밥에 추가한다. 3. 참기름을 약간 추가한다. 많이 넣으면 느끼해지므로 주의. 4. 취향에 따라 적당량의 고추장을 넣는다. 5. 미리 대충 끓여둔 된장찌게를 건더기와 함께 두어숫갈 넣는다. 6. 비빈다. 7. 맛있게 먹는다. (주의사항) 2번의 아기상추 등 야채는 부모님이 정성껏 농사지어 보내주신 상추면 맛은 100배 좋아진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서 퇴직 후 소일거리로 약간의 텃밭을 분양받아 상추, 고추, 쑥갓, 치커리, 시금치, 토마토 등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채나 과일 등을 재배하고 계십니다. 지난 주말 무렵에 올해 처음 수확(?)한 야채들을 다듬어서 신문.. 더보기
만 24개월 하고 20일을 살아온 궈니의 한마디 어제는 간만에 봄비가 내린 날이었습니다. 약간 쌀쌀하고 추웠던 하루였죠. 퇴근 후, 아기 돌봐주시는 이모님 曰, 비오는 창밖을 바라보던 어린 궈니가, "비도 우는거 보니 힘든가 보다" 라고 말했답니다. 요즘 한참 말을 배우고, 종알거리는 걸 구경하는 재미가 그득한데, 재미를 떠나서 놀라운 한마디 였죠...... (석~ 양은 뭐...... 많이 쓰는 이야기 아닌가? 놀랄일은 아닌데... 이런 반응이었지만...) 다른 아기들도 다 그런가요? ㅋ 팔불출 아빠였습니다. -_-;;; 착하고, 건강하고, 깊은 생각과 강한 의지를 가진, 그리고 배려깊은 아이로 자라 주길 바랍니다. 더보기
포로리 태어나다. 예정일보다 1주일 빨리, 태어나 세상 빛을 보게 된 우리 영원이...... 새벽 6시 전후해서 난 공항으로, 그리고 와이프는 병원으로. 그리고 출장비행기 출발시간 대략 20분전의 전화통화. 다시 병원으로. 병원에서 10여시간을 보낸 뒤, 세상 빛을 본 우리 영원이.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하루정도 아픈 모습으로 멀리서만 봐야했지만 금방 건강하게 돌아온 우리 영원이도 고맙고, 13시간동안 병원에서 영원이 태어날때 까지 한번도 화내지 않고, 아픔 잘 참아준 우리 화석이도 고맙습니다. 더보기
나의 삶, Project-F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있다면, 내 가족입니다. 어설프게 인생을 살아오다가 결혼을 하고, 더 애틋한 사랑을 알게되고, 아이를 갖고, 그 아이의 탄생을 옆에서 지켜보며, 더더욱 멋있게 그리고 아름답게 인생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 곁에 있는 사람들을 다시 소중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Project-F...... 새로운 맘으로 시작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