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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2008년 8월말 부터 11월 27일까지 수익율


8월 중순부터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만, 큰 틀에서는 변화없이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다지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산시점 개인 KOSPI KOSDAQ 개인 KOSPI KOSDAQ
설정일대비 전월대비 설정일대비 전월대비 설정일대비 전월대비
2008년 8월 말    100.00    1,474.24     470.28            
2008년 9월 말      97.05    1,448.06     440.77 -2.95% -2.95% -1.78% -1.78% -6.27% -6.27%
2008년 10월 말      68.46    1,113.06     308.03 -31.54% -29.45% -24.50% -23.13% -34.50% -30.12%
2008년 11월 27일      65.66    1,063.48     304.36 -34.34% -4.09% -27.86% -4.45% -35.28% -1.19%

KOSPI 보다는 나쁜 실적이고, KOSDAQ보다는 좋은 실적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돈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자산을 늘려가는 것이겠지만, 개인적인 공부 및 실험 등의 목적으로 시장보다는 좋은 수익율 또는 나쁘지 않은 수익율을 올리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였지만, 역시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 회사일로 많이 바빠서 거의 관리를 못하고 방치하는 수준이지만(처음 설정시에는 방치해도 좋을 만한 종목들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했지만, 틈틈이 살펴보면, 너무 낙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종목들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들더군요. 이렇게 바빠서 정신없는 와중에 직접투자를 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인지도 조금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일단, 최근 변동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JIG Fund 포기 : 원래 52주 신저가 종목 중 재무비율이 우량하고, 최근 실적의 급변이 없는 종목을 소량 다수 누적적으로 편입하여 쉬운 운영과 안정적인 수익율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목적이었는데, 종목이 너무 많아지니 관리의 어려움이 많이 생겨 포기했습니다. 10월 초중순 정도에 모든 종목을 매도(일부 가격하락으로 단주가 되어버린 종목이 4종목 1주씩 있긴 합니다만...)하여 본 fund인 BTM으로 자금을 이체했습니다.
(2) BTM에서 배당의 안정성이 강한 WISCOM과 한네트의 보유비중을 조금 높였습니다. JIG 포기자금도 조금 썼고, 일부 비중이 지나치게 높거나 안정성이 비교적 낮은 종목 경기변동 등에 따라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일부 종목을 매도하여 생긴 자금도 조금 썼습니다.

암튼 이정도의 작은 발버둥과 몸부림만 친것을 제외한다면 방치 수준이고, 수익율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11월 중순 경에 장이 매우 좋지 않을 때, 대부분의 주식을 팔아버리고 몇몇 우량하고 배당수익율이 매우 높아진 배당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까 생각을 했습니다만, 분석하고 할 여유가 전혀 없어 실행으로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천천히 제자리를 찾아가길 바랍니다.

나중에 틈나면 보유종목별 수익율 등도 한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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